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 최초로 에이플러스에셋이 주식시장에 상장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19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상품 위탁판매업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국내 34개 생·손보사들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해 소비자에게 유리하고 적합한 보험을 제안 및 판매한다. 에이플러스라이프,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에이플러스리얼티 등 7개 계열사를 보유 중으로 임직원 및 영업인력은 1만여명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714억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26% 증가했다. 영업이익(73억4,500만원)은 255.5%, 당기순익(56억원)은 96.8% 증가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차별화된 고능률 설계사 조직 WM파트너스를 통해 VIP 대상 자산관리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WM파트너스 재적인원은 62명이다. 또최근 코로나 사태에 앱 ‘보플’을 통한 설계사 온라인 교육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플은 보험플러스의 약자로 고객이 가입한 모든 보험을 모바일을 통해 관리가 가능한 보험 컨설팅 앱이다. 설계사를 위한 다양한 영업 지원 기능이 추가돼 있고 온라인 교육 기능을 활용, 현장 교육 없이도 설계사의 자산 관리 능력 발전을 위한 우수한 교육 지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향후 WM파트너스 확대 및 금융·헬스케어 연계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사업 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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