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엔진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일부를 무료 서비스 ‘마이 트라이얼(My Trial)’로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전환 엔진은 △인공지능(AI) 분석 및 사물인터넷(IoT) △자동화 및 협업 △블록체인 △클라우드 및 보안 등 4가지 플랫폼·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삼성SDS의 ‘AI 분석·IoT’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정제하는 사물인터넷 플랫폼 ‘브라이틱스(Brightics) IoT’와 수집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지능화하는 통합 AI 플랫폼 ‘브라이틱스 AI’로 구성된다.
‘자동화·협업’은 미래형 업무혁신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용 업무자동화 ‘브리티(Brity) RPA’, 기업용 챗봇 ‘브리티 어시스턴트’, 기업용 메신저 ‘브리티 메신저’로 이루어졌다.
삼성SDS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혁신도 지원한다. ‘넥스레저(Nexledger)’는 기존 대비 10배 이상의 빠른 성능으로 신원인증, 페이먼트, 유통이력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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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보안’은 기업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SDS 클라우드’와 통합 보안 서비스 ‘SDS 시큐리티’로 구성된다.
삼성SDS는 7월 1일부터 이 중 브라이틱스 AI, 브라이틱스 IoT, 브리티 RPA, 넥스레저를 최대 90일 동안 클라우드 환경에서 무료 체험할 수 있는 마이 트라이얼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은“삼성SDS의 핵심기술과 플랫폼 역량이 집약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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