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시험원은 이번 공채를 통해 41개 분야에서 6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일반직군에서 42명을 채용하고 전문직군(3명)과 공무직군(15명)도 함께 뽑을 예정이다.
공채는 1차 서류전형에 이어 필기 및 인성 검사를 실시하고 1차 면접(실무 중심), 2차 종합면접(인성 중심)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마감한다.
산업기술시험원은 4차 산업 및 미래 신기술에 대한 시험인증지원을 위한 기계·전기·의료·환경 등 이공계 분야의 연구직뿐만 아니라 행정직까지 전 업무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 장애인·보훈대상자 및 이전지역 인재에 대해서 채용 가점을 부여하게 된다.
정동희 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은 “이번 채용과정에서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 안전을 위해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 이라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지역 인재에 대해 가점을 부여해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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