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I&C(035510)가 정보기술(IT) 활용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미니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니콘테스트는 IT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사업이다.
지원 단계에서 불필요한 제약과 절차가 최소화됐고,지원기업의 기금운용 자율성도 보장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단기적인 성과 요구보다 사회적경제기업 스스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9월 중 4개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고,총 5,00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제공한다.
미니콘테스트는 신세계아이앤씨가 2015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난 해까지 총 17개 기업을 지원했다.
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는 “‘미니콘테스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스스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사회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꾸준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IT기술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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