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스타트업'에 빠진 신한금융..500억 '플랫폼:인천'펀드 조성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혁신성장 플랫폼:인천'1기 모집

조용병(오른쪽부터) 신한금융그룹 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난 5월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 파크 비전 선포식’에서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의 소속 기업 지원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들어갔다.

신한금융은 18일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 맴버십 1기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이들 기업의 성장 지원 전용펀드를 500억원 규모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 기업은 80여곳으로 분야는 △창업초기 인큐베이션 멤버십(입주형) △투자를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멤버십(투자형)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멤버십 등 총 3가지이다.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은 인천광역시, 신한금융, 셀트리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파크’의 첫번째 사업으로, 스타트업 초기 창업부터 유니콘까지 국내 유일의 원스탑(One-Stop) 육성체계를 구현하는 신한금융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을 위해 올해 100억원, 3년간 최대 500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들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활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성된 펀드 운영을 위해 스타트업 투자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빅뱅엔젤스㈜와 협약(MOU)을 맺었다. 1차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빅뱅엔젤스㈜는 스타트업 투자와 멘토링, 성장인프라를 동시에 지원하는 국내 1세대 액셀러레이터로, 2012년 창사 이후 딥테크 중심의 투자를 지속해왔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과 빅뱅엔젤스㈜는 ‘혁신성장 플랫폼 : 인천’ 멤버십 1기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스케일업 및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혁신금융 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혁신성장 플랫폼: 인천’멤버십이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