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8일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버라이즌과 약 8조원에 이르는 5G 장비 계약 소식 등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이날 오전 9시 54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19% 상승한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이자 이동통신 매출 기준 세계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7조9,0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또 최근 미국이 중국의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SMIC 규제 카드를 검토하는 등의 상황도 삼성전자에는 호재라는 분석이 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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