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일 오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나타나며 코스피 지수는 2,400선에서 소폭 등락을 오가는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1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9% 오른 2,400.75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77% 오른 2,402.66으로 출발했고 계속 강세 흐름을 유지하는 중이다. 코스피가 2,400선을 넘어선 건 지난달 14일(2,407.49) 이후 25일 만이다.
이 시각 개인이 250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기관도 328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81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가 3.19%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도 1.02% 올랐다. 카카오(035720)는 0.64%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SDI(006400)는 1.40% 올랐다. 반면 네이버는 0.95% 하락했고 LG화학(051910)도 0.69% 떨어졌다. 셀트리온(068270)은 -2.1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 오른 884.53을 가리켰다. 코스닥 지수는 0.66% 오른 884.72로 장을 시작했고 강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개인이 1,39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23억원, 기관은 276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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