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3사가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LG 윙’ 출시에 나섰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LG 윙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버팔로 미니체어, 어버너 소가죽 클러치백, 캐로타 4in1 무선충전 스탠드 등 T기프트 8종 가운데 한 가지를 준다. 오는 20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LG 윙 상담 신청을 예약하고 구매 상담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108명에게 LG 윙(3명), 소니 PS4 프로(5명), 브리츠 할로겐 블루투스 스피커(100명)를 제공한다.
LG 윙을 사용하다가 추후 다른 L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을 ‘5GX클럽 LG 윙’ 요금제도 마련했다. 월 이용료 6,930원을 내면, 24개월 이후 다른 L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시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요금제별로 8만7,000∼17만원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KT는 온라인 직영몰 KT샵에서 LG 윙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벨킨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벨킨 무선 충전 스탠드 △UV 살균 고속 무선충전 알람시계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보상판매 프로그램 ‘LG 윙 슈퍼체인지’도 선보인다. 고객이 LG 윙을 24개월간 사용하고 반납 후 새로운 LG 동급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할 경우,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9,900원이며, 이용 요금제에 따라 멤버십 포인트 차감 할인도 가능하다. LG 윙 슈퍼체인지는 이 달 31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KT는 제휴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 슈퍼DC2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월 3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T관계자는 “슈퍼체인지와 제휴카드 혜택을 함께 활용한다면 최대 126만 5000원을 할인받아 LG 윙을 아무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KT는 요금제별 6만3,000∼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새로운 폼팩터로 놀라운 사용성을 제공하는 LG 윙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KT 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에서는 오는 31일까지 LG 윙과 함께 신한 스마트플랜 플러스 카드를 신청하면 매달 2만원 통신요금(전월 카드 실적 70만원 이상)과 11만원 캐시백 등 최대 59만원을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2년간 할부 수수료를 포함해 매월 2만4,000원을 내면 최대 54만9,450원을 보상해주는 중고폰 가격보장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올해 안으로 LG 윙을 LG유플러스에서 구매하면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최대 3개월, 구글 원 100GB 멤버십을 최대 6개월 까지 체험할 수 있고, 구글플레이 포인트 600포인트 및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7만4,000∼18만9,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한편, 슈피겐코리아는 LG전자와 함께 과거 금성 디자인을 활용한 폰케이스 등 ‘LG 윙 전용 패키지’를 슈피겐 가로수길 직영매장과 안양 엔터식스점 등 팝업존에서 함께 선보인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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