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율 성능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LH가 제시한 △안전점검 강화 △유지관리 효율화 △빅데이터 활용 등 3개 분야 6개 협업과제를 상호 협력해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 번동3, 인천 연수1, 안산 고잔1, 부산 덕천2 등 4개 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시행된다. 이후 성과 점검 등을 통해 확대 시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서창원 주거복지본부장은 “기존 인력 중심의 자산관리 방식은 환경변화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눈높이를 맞추는 데 한계가 있어 신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H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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