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국 628개 신협은 약 7,000여 취약계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이불, 전기요, 연탄 등 각종 난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164개 신협에서는 생활용품 및 식료품 등을 담은 5,500개의 ‘어부바 박스’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윤식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따뜻함을 나누는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한파 취약계층과 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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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 장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신협 임직원들이 직접 발굴해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신협은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3만 439개의 가정에 연탄 112만 장 및 난방용품 4만 593개를 전달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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