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서울경제신문‘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그동안 혁신적인 신상품 개발,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시스템 도입 등으로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자부합니다. 2001년 KODEX 200 ETF상품을 업계 최초로 상장했으며, 연기금투자풀. 산재기금 등 OCIO (외부 위탁 자산관리) 비즈니스 개척, 선진 연금상품인 TDF (타깃데이트 펀드) 출시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제 국내 1위를 넘어 아시아 톱3 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홍콩, 런던, 뉴욕, 그리고 북경법인으로 이어지는 24시간 글로벌 운용 인프라를 앞세워 글로벌 채권을 비롯,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등 선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상품개발과 운용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해외 유수의 연기금에서 자금을 유치하고 있으며, Kodex ETF의 해외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해외 인프라에 투자하는 펀드 규모도 크게 늘어 해외 대체투자 운용능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투자자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올바른 투자를 돕기위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 개발과 마케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운용사의 존재이유는 투자자들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자금을 최선을 다해 잘 운용하는데 있습니다. 우리 삼성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이러한 존재이유를 깊이 새겨, 단기적인 수익률을 근거로 일부 지역이나, 테마 등에 투자를 권유하는 대신, 장기 투자목적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 상품에 투자하도록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운용사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우리 국민들의 자산증식, 편안한 노후생활에 기여해 운용업계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펀드르네상스 시대’를 다시 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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