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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LG전자 사고 NAVER 팔고…삼성전자, 두산퓨얼셀도 관심





22일 오전 미래에셋대우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가장 많이 쏠린 종목은 LG전자였다. 삼성전자, 두산퓨얼셀, SK(034730) 등 대형주가 그 뒤를 이은 매수 상위 종목으로 나타났다. 주식 초고수들이 이날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장중 7% 이상 급등한 NAVER(035420)로 확인됐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LG전자로 조사됐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되며 최근 3거래일 간 주가가 25% 가까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마트폰 사업부를 매각하면 실적이 대폭 개선되리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부의 불황으로 6년 간 적자가 5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LG전자의 주가가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소폭 조정되자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삼성전자와 두산퓨얼셀, SK 등 대형주에 주식 고수들의 매수세가 쏠렸다. 두산퓨얼셀의 경우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지분을 늘렸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날 주가가 10% 이상 급등하는 중이다. 또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주목 받고 있는 씨아이에스(222080)와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제작사인 초록뱀(047820) 등이 매수 상위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고수익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NAVER였다. 이날 네이버에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쏠리며 장중 7% 이상 급등했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뒤를 이어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은 게임업체 웹젠, 씨아이에스, LG전자, 키이스트, 기아차 등이 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매수·매도한 종목 역시 LG전자와 씨아이에스 순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글로비스, 삼성SDI, 기아차, 삼성전자 등이었다. 많이 판 종목은 현대차, 삼성SDI, 기아차, SK케미칼, 유바이오로직스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주식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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