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최대 2만명 동접' 온라인강의 솔루션 선봬

YBM 손잡고 U+라이브클래스 출시

최대 1,000명 수업 지원하는 튜터링 모드

40명이 얼굴 보며 토의하는 토론 모드 지원

수강생 집중도 체크·출석 관리 제공

5일 최재호(왼쪽 두번째) YBM에듀 대표와 최택진(오른쪽 두번째) LG유플러스 부사장이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실시간 온라인 강의 서비스’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가 최대 2만 명이 동시에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 솔루션 ‘U+라이브클래스’를 내놨다.

LG유플러스는 YBM에듀와 손잡고 온라인 교육에 특화된 실시간 라이브 강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최대 2만 명이 실시간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강연모드’, 최대 1,0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고 수업 중 출석 체크와 실시간 퀴즈 등이 가능한 ‘튜터링모드’, 최대 40명이 얼굴을 보며 토의할 수 있는 ‘토론모드’ 등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기존 시스템들에서는 수업 집중도나 출석 등을 확인하기 어려웠고 끊김 현상도 자주 발생해 불편이 많았다”며 “기존 시스템들의 단점들을 개선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YBM에듀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외국어 교육을 넘어 직업·공무원·자격시험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