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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남북간 연락선 1년 4개월 만에 복구...남북경협주 동반 급등세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지난해 6월 완전히 끊겼던 남북간 통신연락선이 약 1년 4개월 만에 복구됐다는 소식에 남북경헙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27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리조트 개발업체 아난티(025980)는 전 거래일보다 18.55% 오른 1만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난티는 대표적인 남북경헙주로 거론되며 지난 2008년 금강산 관광단지에 금강산 아난티 골프 앤트 온천 리조트를 건설한 바 있다. 이 외 일신석재(007110)(29,90%), 신원(009270)(15.71%), 인디에프(014990)(11.87%), 남광토건(001260)(6.80%) 등 대북 관련주들 역시 큰 폭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박스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남과 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그간 단절됐던 남북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다수의 통신선을 유지해왔지만 지난해 6월 대북전단 사태 등으로 최근까지 연락선이 완전히 끊긴 상태였다. 박 수석은 “남북 양 정상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 교환을 통해 남북 관계 회복 문제를 소통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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