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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생위해 중소기업에 제조기술·성공노하우 전수”

[2021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

■사례 발표 :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삼성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가요. 미래로! 이네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이라는 비전을 수립했습니다. 이에 우리 사회의 난제인 청년실업과 사회양극화 해결과 상생에 도움이 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은기(사진) 삼성전자 부사장은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상생 컨퍼런스’에서 ‘삼성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삼성이 진행하고 다양한 상생의 노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우선 중소기업의 열악한 제조환경에는 혁신이 필요함에 따라 중소기업 제조역량 강화, 자생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판단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강점인 제조기술과 성공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현장혁신, 시스템구축, 판로개척 등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주 부사장은 스마트공장과 관련해 “1차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조성 규모를 1,100억원으로 확대했다”며 “인력도 150여명에서 200여명으로 늘리는 등 거래여부와 상관없이 현재까지 총 2,527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중“이라고 설명했다.

28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상생컨퍼런스에서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상생을 위한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캡쳐




삼성은 미래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국내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기술 연구를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주 부사장은 “미래기술육성사업에 총 1조5,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기초과학,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 중”이라며 “또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등 공모를 통해 2020년까지 총 534개 혁신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총 8,125억원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협력회사 종합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100여명의 전담인력을 확보해 ‘상생협력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컨설팅센터, 교육센터, 청년일자리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센터에서는 맞춤형 컨설팅·경영자문, 리더십함양·공정거래 등 500여개 과정 교육, 채용박람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 부사장은 “삼성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아카데미 운영 등 외에도 청소년 교육, 창업벤처 육성, 미세먼지연구소 설립·운영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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