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오는 23일까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온라인 수출컨설팅 위크(Week)’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단지 온라인 수출컨설팅 Week 행사는 산단공과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지난해 체결한 ‘산업단지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속사업으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수출 노하우와 수출 전담인력이 부족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해 무보의 분야별 수출 컨설턴트가 맞춤형 수출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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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는 컨설팅 주요 분야는 △수출금융(무역보험 활용방안, 수출금융 조달 등) △무역실무(수출판로 개척, 원산지 증명, FTA 활용방안 등) △법무(계약서 작성, 무역 클레임, 특허권 등) △회계 세무(세법검토, 회계처리 자문 등) 등이다. 수출계약서 작성요령, 특정 국가 진출 시 주의사항 등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진단해볼 수 있다.
이 사업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전년도 참여기업 대상 만족도조사 결과 평균 93.23점(100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 참여기업의 63%가 컨설팅 재이용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단공 7개 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양식과 자세한 내용은 산단공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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