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코로나19 백신 임상 1·2 중간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다.
27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전 9시 10분 전일 대비 3.65%(1만원) 오른 28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수행 중이며, 오는 10월 이후 임상 1·2상 중간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업을 통해 동유럽, 동남아 등 해외에서도 비영리 국제기구인 임상 3상을 이르면 오는 9월부터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GBP510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코백스와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회복기 환자 표준 혈청보다 5~6배 높은 중화항체를 보여 선도 백신과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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