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국내 최대의 첨단 정보통신(IT)단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대표적 창업 이벤트 ‘2021 G밸리 창업경진대회’ 수상팀이 지난 6일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G밸리 창업경진대회’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단공과 서울시·구로구·금천구·숭실대학교·서울산업진흥원·(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사)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여러 지원기관과 기업·단체가 공동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2021 G밸리 창업경진대회’에는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210개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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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밸리 창업경진대회’대상에는 웍스메이트와 스마텍이 선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메시안, 지오그리드, 엔코위더스 세 개 팀이 선정돼 각각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과 숭실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입상팀에게는 순위에 따른 상금 총 5,100만원과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신용보증기금의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 지원, 창업공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행만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로 G밸리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들이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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