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은 청년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모집한 ‘제4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체험단)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체험단은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통해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보에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대학생을 비롯한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152명의 체험단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체험단원은 전국 74개의 기술평가센터, 기술혁신센터, 문화콘텐츠금융센터에서 약 3개월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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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기보 직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한 뒤 체험기를 기보 블로그에 올렸다. 4기 체험단은 기업 체험영역을 소셜벤처기업으로 확대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보의 맞춤형 지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 노력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체험단은 일반 중소벤처기업 외에 소셜벤처기업까지 직접 체험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운영현황과 일자리 문제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지속 운영해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인식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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