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벡셀(Bexel)은 파워스테이션에 이어 레이저 측정기를 출시하며 공구 카테고리 등 소비자친화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벡셀은 지난 7월 신제품 캠핑용 대용량 보조배터리 파워스테이션을 출시했다. 미니 냉장고(40W) 최대 12시간, 전기장판(70W) 최대 6시간, 써큘레이터(50W) 최대 9시간 사용가능한 535Wh의 대용량 파워뱅크이다.
벡셀은 공구 카테고리의 측정기 3종 출시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 3종 △2-IN-1 레이저 거리측정기 △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는 정확한 측정 데이터 제공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측정 제품이다.
관련기사
스틱형 레이저 거리측정기(BLD-10M)는 2등급 레이저 빔으로 최대 10m 거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연속 거리 측정이 가능해 실시간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터법과 북미 SAE 측정단위를 적용해 전문가가 사용해도 무방하다. 소비자 가격은 3만2,900원이다.
산업용 적외선 온도측정기(BIT-550C)는 0.5초 이내 표면 온도 영하 50°C~영상 550°C까지 측정이 가능하고 레이저로 측정 목표물을 정확하게 설정할 수 있다. 저가형 온도측정기와 달리 DS 비율 12대 1로 멀리 떨어진 목표물 온도를 정확히 감지 할 수 있다. 또 재질별 방사율을 설정할 수 있어 정확한 온도 측정이 용이하다. 소비자 가격은 3만2,900원이다.
벡셀 측정기 3종은 전국 이마트 또는 벡셀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벡셀 최철욱 영업 총괄 본부장은 “최근 셀프 인테리어의 관심 증가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내 측정기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벡셀은 1·2차 전지뿐 아니라 공구 카테고리에도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