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요즘 MZ세대 인기 트렌드인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 기획전을 연다.
위메프는 MZ세대를 사로잡은 할머니 세대 아이템만을 모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할매니얼’은 할머니의 사투리인 ‘할매’와 ‘밀레니얼’을 합성한 용어로, 할머니 세대가 먹고 입는 음식과 패션 취향을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뜻한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MZ세대가 할머니 감성이 담긴 상품을 그들만의 감각으로 소비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위메프 MD들이 직접 할매 입맛 인기 상품을 선정, 인절미, 흑임자, 통팥 등 전통 식재료가 들어간 디저트 상품을 한 곳에 모았다.
주요 상품으로 ‘시민제과 단팥빵(8개)’ 1만5900원, ‘은혜떡집 쑥 인절미 찹쌀떡(1kg)’ 1만2900원, ‘호랑이건강원 진쌍화(14포)’ 1만9900원 등을 역대 최저가에 선보인다. 특히 횡성 안흥 유명 맛집 ‘박할머니 안흥찐빵(25개)’은 31일까지 단 3일간 온·오프라인 최초로 30% 할인된 1만2500원에 판매한다.
할매니얼 마케팅으로 출시된 브랜드 상품 △첵스 팥맛 △설빙 인절미바 △꼬북칩 인절미맛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 등도 선보이며, △쑥 향 인센스 △몸빼 잠옷 △털신 등 할머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소품 아이템도 판매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 흐름에 따라 K-할매입맛 식품과 K-할매스타일 상품 중 인기 아이템만을 엄선했다”며 “위메프 유저들이 최신 트렌드 상품을 더 편리하고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큐레이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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