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위 대기업 위원 9개사와 16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 협약’을 공동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위 대기업 위원사는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홈쇼핑,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기아자동차, CJ제일제당, GS리테일, KT, LG화학, SK하이닉스 등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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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와 대기업 위원사는 2018년부터 ‘임금격차 해소 운동 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년간의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2020년 새롭게 구성된 제5기 동반위 대기업 위원사 9개사가 공동으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지난 2018년 동반위 대기업 위원사가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에 협약을 맺는 대기업 위원사와 함께 대·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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