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TV(IPTV)를 이용한 영유아 홈스쿨링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일일 학습프로그램 ‘오늘의 학습’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1~13세까지 연령별·수준별 일일학습을 무료로 제공한다. 1만 여 편 콘텐츠를 매일 B tv 잼키즈 첫 화면에서 추천받을 수 있다.
잼키즈 첫화면에서 아이의 나이와 이름 등을 입력하면 1~3세는 유아놀이 과정을, 4~5세는 창의누리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6~7세는 예비초등 과정을, 8~13세는 각 교과과정을 매일 30~40분 분량으로 공부할 수 있다. ‘엄마표 영어’로 잘 알려진 인플루언서 ‘새벽달’ 남수진 작가,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다니유치원’의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최다은, 현직 초등교사 등이 협업해 제작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고객관리 담당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 집에서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홈스쿨링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잼키즈는 국내 IPTV 최다인 8만 여 편의 교육·놀이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전년 대비 시청 건수는 198%, 시청자당 시청 건수는 134%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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