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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엘, 예상보다 지연된 증설에 목표주가 7만원 하향-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티앤엘(340570)이 예상보다 지연된 증설로 인해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1일 신한금융투자는 티앤엘이 11월 최대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16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199억원, 77억원으로 추정했다.



북미향 하이드로콜로이드 수출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매출처 중 하나인 올리브영 매출이 3분기 대비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됐다. 한편 11월 창상피복재 수출액은 374.3만달러(약 45억원)를 달성했다. 기존 월간 수출 최대치였던 8월(333만달러) 대비로도 12.5% 증가한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예상보다 지연된 증설로 1분기는 플랫파지만, 2분기 부터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하나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에스테틱 업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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