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051500)가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좋아지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증권사 보고서에 장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 12분 기준 CJ프레시웨이는 전일대비 8.14% 오른 3만 7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추정된다.
CJ프레시웨이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67억 원, 170억 원이다. 전년 대비매출은 1.1%가 늘었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구조 효율화를 통한 구조적 체질 개선이 지속됨과 동시에 경기 호조 흐름이 맞물림에 따른 호실적”이라며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실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작년 4분기 실적이 경기회복 초입 구간이었음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이익 성장은 올해 시작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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