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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식 오마카세' 인기…마트 수산매장의 변신

제타플렉스 잠실점, '오더 투 메이드'로 횟감 제공

회 코너 매출 120% 상승…투명 유리창 '클린룸'도 눈길





대형마트식 오마카세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롯데마트가 제타플렉스 잠실점에 새롭게 오픈한 참치회 전문매장에서 요리사가 선정한 당일 가장 신선한 '주방특선' 횟감에 고객이 원하는 대로 요리해주는 '오더 투 메이드(Order to made)' 방식을 결합한 ‘대형마트식 오마카세’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이 전자메뉴판을 통해 횟감의 원물과 두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어종 참다랑어를 이용한 ‘초밥’, ‘회’, ‘후토마끼(일본식 해산물 롤)’, ‘하꼬스시(누름초밥)’ 등 조리법 또한 고객이 주문하는 대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제타플렉스의 회 코너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120% 이상 상승했으며, 주방 특선을 ‘오더 투 메이드’로 즐길 수 있는 참치회의 경우 약 180% 뛰었다.



이와 함께 제타플렉스 참치회 전문 매장에 콜드체인 기술을 적용해 조리장 내부 온도를 10도 이하로 유지하고 조리 과정을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투명 유리인 ‘클린룸’을 설계해 선도와 위생에 대한 신뢰도를 높혔다.

제타플렉스 수산매장은 참치회 전문매장과 클린룸 외에도 매장 초입에 ‘파노라마 수족관’과 살아있는 조개류 진열을 위한 '계단형 수족관'을 설치하기도 했다.

양승욱 롯데마트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주방특선에 오더투메이드 방식을 결합한 대형마트식 오마카세는 물론 클린룸을 통해 횟감의 신선함을 놓치지 않고 안전하게 조리하는 요리 전 과정을 보여드리고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며, "향후에도 롯데마트의 최고 경쟁력인 신선함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갖춘 수산매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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