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반위, 신임 위원장에 오영교 전 행안부 장관 선임

행시출신, 무역·산업·중소기업 분야서 오래 근무





동반성장위원회는 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제6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오영교(사진) 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을 제6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동반위는 경제단체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오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오 위원장의 임기는 2년간이다.



그는 1972년 행정고시 합격한 후 주로 무역·산업·중소기업 분야에서 일했다. 그 동안 중소기업청 차장, 산업자원부 차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행정자치부 장관, 동국대학교 총장,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오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오랫동안 지속돼온 양극화 문제가 내재된 가운데 최근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시장 위축 현상이 겹쳐 대내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 분쟁, 미·러 대립과 갈등이 고조되는 등 국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은 더 높아지고 경쟁은 격화되고 있다”고 국내외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이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시장변화에 맞게 우리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노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각 경제·사회 주체간 다각적·능동적·실천적인 상생협력 노력을 강화해 사회에 내재된 다양한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동반위, #상생, #오영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