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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누리, 귀농·귀촌을 위한 스마트팜 식물공장 구축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365일 재배 가능

보리누리의 스마트팜 농장. /사진 제공=모리누리




보리누리는 충남 공주시 관내 1개소에 스마트팜을 적용한 661㎡(200평) 크기의 스마트팜을 적용한 ‘식물공장’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농업·수산업·임업의 기술 발달로 인해 은퇴자, 퇴직자들이 늘어나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주시는 적극적인 인구 유입 대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 지원 관련 조례를 개정해 대상, 연령, 지원액을 대폭 확대하는 등 선제 노력으로 2021년 귀농 가구 수가 전년 대비 120% 상향되는 등의 귀농 귀촌 유치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스마트팜은 안정적으로 365일 재배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특히 병충해 및 야생 동물로부터 피해를 감소할 수 있다.

식물공장은 식물 생장에 초점을 둔 시설이기에 식물의 수확 시기도 앞당기며 농약을 쓰지 않고 키워 무농약인 친환경 작물을 얻을 수 있다. 스마트팜은 농업에서는 장점만 모아놓은 시설이다.

보리누리 관계자는 “식물공장 공사 면적을 늘릴 계획이고 생산량은 토지 면적대비 생산량의 10배가 될 전망”이라며 “식물공장 재배 작물 품종은 새싹 삼 등 다양한 작물을 수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에 지난해 예산 2억9000만원보다 많은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인 농촌 유치와 농촌 활력 증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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