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감사의견 ‘적정’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매출액 8246억 원, 영업이익은 1433억을 확정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앞서 내부 직원의 2215억 원 규모 횡령 혐의가 발생하면서 거래가 중지된 바 있다. 지난 달 17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횡령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엄태관 대표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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