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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2710선 머물러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의 매도세에 2710선을 위협받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8포인트(0.61%) 내린 2713.2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4.23포인트(0.52%) 내린 2715.75에 출발한 후 낙폭을 키워 2710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234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1038억 원, 1349억 원을 순매도하며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대부분이 약세다. SK하이닉스(0%)를 제외하고는 삼성전자(-0.43%), LG에너지솔루션(-1.37%), NAVER(-2.10%) 모두 하락세다.

다만 새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 기대감에 건설주와 건자재주는 고공행진하고 있다. 현대리바트(14.01%), 자연과환경(12.73%), 이건홀딩스(10.50%), 동신건설(7.55%) 등이 상승폭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92포인트(0.63%) 하락한 928.7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890억 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3억 원, 216억 원을 팔고 있다.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에선 다우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이 상승마감했고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장 시작 전 국채 금리 급등에 따른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하기도 했으나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며 “이후 개별 업종 이슈에 따라 변화가 이어졌고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가 상승폭을 축소하자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30포인트(0.44%) 오른 3만 4861.2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2.90포인트(0.51%) 상승한 4543.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54포인트(0.16%) 내린 1만 4169.30에 장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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