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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에 윤진호… 권원강 창업주는 이사회 의장





교촌에프앤비(339770)는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윤진호(사진) 사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윤 대표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을 졸업한 후 보스턴컨설팅그룹, 애경, SPC그룹 등을 거쳤다. 또 교촌은 이날 권원강 창업주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2019년 전문 경영인 체제를 선언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3년만의 복귀다. 다만 경영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고 이사회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달 말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소진세 회장은 향후 회장직을 유지하며 주요 경영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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