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마플샵을 운영하는 마플코퍼레이션은 유튜브와 협업해 ‘유튜브 넥스트업 코리아’ 수상자들에게 자신만의 굿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유튜브 넥스트업’은 유튜브가 신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과 채널 운영을 지원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12개 팀이 수상자로 선발됐다. 선발된 팀들은 지난 2월부터 3주간 ‘버추얼 부트캠프'를 통해 유튜브 파트너십 팀을 비롯한 전문 멘토, 인기 크리에이터, 과거 넥스트업 수상자들이 진행하는 교육 세션에 참여했다.
마플코퍼레이션과 유튜브의 이번 협업으로 유튜브 넥스트업에서 수상한 크리에이터들은 마플샵에서 굿즈샵을 개설하고 자신만의 굿즈를 제작·판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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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샵을 찾는 고객들은 31일부터 진행되는 ’마플샵 x 유튜브 넥스트업 기획전‘을 통해 △고마GOMA △로나딩 △모양몬 △빠매니 △KuR쿠르 △빵신TV △에이사 asa 등 넥스트업 수상자에 대한 소개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마플샵은 자신의 디자인만 있으면 재고 없이 나만의 굿즈를 제작해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콘텐츠 상품 판매 플랫폼 특허를 받았으며 상품 제작·배송 등을 지원해 크리에이터의 새로운 수익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우리나라 차세대 게이밍 크리에이터 성장을 위한 유튜브의 노력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마플샵은 앞으로도 유튜버를 비롯한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창작을 통한 수익 창출 기회를 넓히고, 팬들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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