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282330)이 올해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채는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2022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 △전략기획(마케팅·홍보) △재경지원 △상품운영 △전문직군(IT, 물류, 시설 등)이다.
입사 희망자는 BGF리테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인적성 검사→1차 면접→2차 면접→현장 실습→최종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BGF리테일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대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자들과 줌을 통해 화상으로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모든 일정에서 입사 희망자들과 채용 담당자 및 직무별 실무자들이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할 수 있는 Q&A 섹션을 대폭 확대했다. Q&A 섹션에는 BGF리테일에 재직 중인 상품 기획자(MD), 영업 관리자, 상품 개발자 등 1~3년차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사전 설문지를 통해 지원자들이 남긴 질문과 업무 시 필요한 역량, 면접 노하우, 조직 문화 등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서류접수를 받으며,마감일은 오는 22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2022년 8월 이내 졸업 예정자다.
갤러리아는 두 자릿수 인턴사원을 선발한 후, 인턴십 및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직무는 △신사업·전략기획 △상품MD(패션/F&B) △마케팅 등이다. 채용 진행은 ‘서류전형→1차면접→인턴십→최종면접’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
갤러리아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프리미엄 가치를 창출하는 데 함께 할 우수인재 채용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백화점 현장체험 교육 중심에서 탈피해 업계 최초로 실무 수행 중심의 인턴십을 진행한다.
지원 직무에 따라 현업 부서에서 3개월간 실제 업무를 직접 수행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관련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하는 지원자는 실제 정규 사원에 준하는 처우를 받는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의 채용 키워드는 ‘직무 전문성’으로 패션·F&B 리테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업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임을 증명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경험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지원 직무에 대한 관심과 열정, 잠재력을 토대로 본인만의 스토리를 잘 풀어낸다면 누구든지 인턴 사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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