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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證 "현대해상, 2022년 최대실적 대비 저평가" 목표가 '쑥'

목표가 기존 3만 5000원→4만원 상향

"PBR 고점대비 1.4배 대비 36% 불과"





BNK투자증권은 20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2022년 최대실적 예상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과거 최대대비 36%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 5000원에서 4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41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5%, 분기대비 236.5%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보험 성장과 손해율 개선이 지속되고 있고 장기보험도 손해율이 소폭 상승한 것 대비 성장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더불어 2020년부터 지속된 일반보험의 높은 성장과 낮은 손해율도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계약 매출이 둔화되면서 신계약상각비 감소에 따라 사업비율 개선추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험영업손익이 개선되면서 투자영업이익률은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1분기 경과보험료는 3조 4000억 원이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대비 3.2%, 분기대비 2.3% 오름세다. 요율인상 효과 소멸과 높은 성장에 따른 기고효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전년대비 4.5%) 성장률은 양호할 전망이고 신계약 성장둔화에도 1월 요율인상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장기보험 성장률(전년대비 2.0%)도 개선이 기대된다. 이와함께 일반보험도 전년대비 12.0%의 높은 성장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유가상승 및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차량운행 감소 영향으로 자동차보

험 손해율 개선은 지속되고 대형물건 중심의 안정적 영업에 따라 일반보험의 낮은 손해율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4월 규제 가능성에 따른 백내장 청구의 일시 증가로 장기보험 손해율은 0.5%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이후에도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이 지속된다면 추가 이익상향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3~5년 만기 실손보험 비중이 높아 2023년 이후 만기도래 장기보험 이익 개선 차별화 예상도 긍정적”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2022년 최대실적 예상에도 불구하고 PBR 은 고점인 1.4배 대비 36% 수준인 0.5배에 불과하고 금리인상 수혜주라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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