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브랜드 밀워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밀워키 대표 제품을 포함한 모든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체험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동공구의 특성상 작업현장 외에는 체험하기 쉽지 않아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밀워키는 이번에 문을 연 체험센터가 제품 구입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교 체험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697㎡(201평) 규모로 층별 총 4개의 구역으로 돼 있다. 1층 1구역에는 밀워키의 신상품과 주요 제품과 드릴링&화스닝 공구, 수공구, 액세서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층 안쪽에 마련된 2구역에는 콘크리트&아웃도어 작업용 공구, 엠엑스(MX) 시리즈, 팩아웃, 충전기&배터리가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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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초입에 위치한 3구역은 목재 작업용 공구와 라이팅 제품의 밝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암막 공간, 안전·환경 관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철재 작업용, 배관&전기 관련 공구는 4구역에 마련됐다.
3층에는 체험 전 소비자의 안전교육을 위한 세미나실을 비롯해 밀워키 영상 콘텐츠 ‘밀대리(밀워키를 대놓고 리뷰하는 남자)’를 촬영하는 스튜디오가 위치했다.
밀워키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더욱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사진과 영상을 넘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친화적인 장소를 구상했다”며 “체험센터 오픈을 기념해 모든 센터방문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방문 후기 이벤트를 남긴 소비자 중 50명을 추첨해 옥스포드 체험센터 블록을 증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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