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효도비’를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은 직장인들에게 ‘보릿고개’로 통하는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줄줄이 이어지는 기념일로 지출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4월 급여에 건강보험료 정산분이 반영되면서 월급도 줄게 되면 부담이 더할 수밖에 없다. 직장인들에게 어느 때보다 보너스가 절실한 5월 에듀윌은 ‘가정의 달 보너스’인 효도비를 지급하며 임직원 챙기기에 나섰다.
에듀윌은 2020년부터 매년 임직원에게 효도비를 지급하고 있다. 에듀윌 인사팀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각자 맡은 바 이상의 업무를 해내며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우리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든든히 지원해주는 임직원 가족들에게도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효도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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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듀윌에 입사해 처음으로 효도비를 지급받은 한 직원은 “부모님 용돈에, 조카 선물에, 줄줄이 이어지는 결혼식까지 돈 나갈 데가 많아 걱정이 많았다”며 “다행히 회사에서 효도비를 지급받아 부담을 상당히 덜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에듀윌은 효도비 외에도 때마다 명절 귀성비, 각종 경조사비, 기념 선물 등을 지원 중이다. 최근에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모든 직원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앞으로도 에듀윌은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통한 업무 몰입도·생산성 증대를 위해 보너스 지급, 주 4일 근무제 시행, 복지 포인트 지급, 다양한 사내 복지시설 운영 등 임직원 복지를 운영·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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