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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승 일진제강 대표, 철의날 기념식서 동탑산업훈장 수훈

국내 최초 심리스강관 국산화 기여 공로 인정받아

심규승(가운데) 일진제강 대표가 9일 철의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일진그룹




일진그룹은 계열사 일진제강의 심규승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하는 ‘제 23회 철의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심 규대표는 국내 최초로 심리스강관을 국산화해 금속성형 분야 부품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게 됐다. 일진제강은 심리스강관 개발을 통해 산업용 정밀인발강관을 생산하고 있다.



철의날은 1973년 6월 9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으로 쇳물이 나온 날을 기념해 제정됐고, 이후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발전을 거듭해 세계 6위 규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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