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2022 가을 로얄웨딩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10월 말까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이번 로얄웨딩 에디션은 총 4가지 라인으로 선보인다. 섬세하고 풍부한 레이스 패턴 장식을 장인의 핸드페인팅으로 완성한 ‘블루 하프 레이스’, 브랜드 최초의 디너웨어 라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블루 플레인’, 가장자리에만 레이스 장식을 남겨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프린세스’에서는 한식기 위주의 구성을, 로얄코펜하겐의 최상위 라인으로 공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블루 풀 레이스’에서는 티웨어 위주의 구성으로 이번 웨딩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 중 ‘블루 하프 레이스’, ‘블루 플레인’, ‘프린세스’ 라인의 웨딩 에디션은 한식 고유의 식문화와 유려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살린 한식기로 품격 있는 상차림을 연출할 수 있는 ‘밥그릇’, ‘국그릇’, 찬기 3종의 2인조 구성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이번 시즌 구성에는 한국의 물김치 그릇으로 고안하여 개인별 서빙에 최적화된 ‘한식 오발 딥볼’이 2개씩 포함돼 다양한 상차림에 활용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큰 사이즈의 찬그릇과 볼, 깊은 접시, 면기 등 다양한 형태의 식기를 더해 한식은 물론 양식까지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고급스럽게 담아낼 수 있다.
부부 찻잔 세트인 ‘블루 풀 레이스’ 웨딩 에디션은 로얄코펜하겐의 컬렉션들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티웨어로 엄선해 구성했다. 장인의 수공예로 가장자리 홀을 세공하고, 패턴을 수천 번의 붓질로 장식한 티팟과 잔, 플레이트 등 2인조 구성으로 신혼의 티타임에 품격을 더한다.
이번 가을 로얄웨딩 에디션은 10월 31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신혼의 식탁에 포인트가 되는 ‘블루 플레인 스몰 빈티지 화병’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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