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앱 주요 기능을 활용한 방탈출 게임 체험 공간을 열고 Z세대(1990년대 중후반 이후 출생한 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2를 이달 23일부터 7주 간 서울 강남역 인근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성수동에서 시즌1을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16일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씽큐 방탈출 카페’는 아파트·원룸·시골집·신혼집 등을 테마로 구성된다. 각 공간에서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면 된다. 방탈출 게임을 즐기면서 씽큐 앱의 기능과 LG전자 가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향후 출시될 신제품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바꿔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가 전시된다.
LG전자는 ‘씽큐 방탈출 카페’ 참여 고객에게 재생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굿즈(씽큐 팔찌)를 증정한다.
장진혁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전무)은 “LG 씽큐 앱의 초연결·친환경 고객경험을 앞세워 Z세대를 포함한 많은 고객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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