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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페이스, 피부 타입·화장품 진단 원스톱 서비스 출시

AI 기술 통해 누구나 간편하게 피부 타입 진단 ?

잼페이스의 ‘스킨매칭’(왼쪽)과 ‘화장품매칭’ 서비스 화면. 사진 제공=잼페이스




뷰티테크 앱 잼페이스는 앱에서 피부 타입을 간편하게 진단하고 화장품과 피부 적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서비스 ‘스킨매칭’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킨매칭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앱을 통해 얼굴 사진을 찍으면 피부의 유분·수분 함유량, 민감도 등 피부 상태와 여드름·잡티·피부탄력 등 피부 고민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피부 타입을 알려준다. 스킨매칭과 함께 선보인 화장품 진단 서비스 ‘화장품매칭’을 통해 화장품과 내 피부의 적합도도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매칭은 사용 중이거나 사고 싶은 스킨케어 제품을 검색하면 화장품 전성분의 기능과 함량, 배합비율, 피부 타입 별 주의 성분, 피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화장품과 내 피부의 적합도를 ‘찰떡궁합’, ‘잘 맞아요’, ‘보통이에요’ 등 8가지 결과 값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결과 페이지 내에서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과 주의해야 할 성분, 전성분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같은 피부 타입의 사용자가 작성한 사용후기와 뷰티 유튜버의 리뷰 영상으로 제품의 제형과 흡수력, 만족도 등 화장품 구매 결정에 필요한 필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현재 화장품매칭이 가능한 제품은 토너, 세럼 카테고리 제품 4000여개이며, 크림과 클렌저 등 매칭가능한 제품 카테고리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매칭이 불가한 제품의 등록을 요청하면 2~3일 이내에 제품등록 후 알림 메시지를 보내준다.

윤정하 잼페이스 대표는 “지난해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론칭 후 서비스에 만족한 사용자들로부터 메이크업 제품뿐 아니라 스킨케어 제품도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스킨매칭과 화장품매칭 서비스는 앱을 다운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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