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세계화장품학회(IFSCC) 2022’에 초청받아 3세대 톤업 파우더 등 3가지 신소재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부터 톤업소재 기술을 꾸준히 발전시켜온 코스메카코리아는 1·2세대를 거쳐 이번 IFSCC에서는 3세대 톤업소재를 발표했다. 3세대 톤업소재는 피부의 자연스러운 톤을 살리며 적절한 은폐력(커버력), 피부밀착, 자외선(UV)차단 기능까지 개선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이는 기초와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을 비롯해 유기자외선차단제의 사용을 지양하는 선케어 제품에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어 잠재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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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에서 코스메카코리아는 3세대 톤업소재 뿐만 아니라 UV차단 기능을 배가시키는 무기안료, 발효를 활용한 무기광물의 기능개선 기술도 소개했다.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전무는 “피부과학의 전반적 기술을 심화하고 제품에 다양하게 접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표한 기술들은 톤업크림 뿐만 아니라 선크림,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쿠션 등 다양한 화장품에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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