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 아래 국내·외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S그룹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의 수해 복구·이재민 지원을 위해 3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계열사가 참여했다. 앞서 동해시 산불피해복구성금, 코로나19 극복 성금, 강원 산불피해복구성금 등 재난 때마다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LS그룹은 이와 함께 지역 초등학생들의 과학실습 교육·문화체험을 돕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부터 17회 째 진행 중이다. 정보기술(IT) 장비 부재로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노트북 등 온라인 기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임직원 약 1000여 명으로 구성된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을 선발·파견하고 ‘LS드림스쿨’을 짓고 있다. 현재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18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고 19~21호를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계열사 별로는 LS전선이 지난 8월 추석맞이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활동을 통해 사업장 인근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진행했다. LS일렉트릭은 7월 굿네이버스와 충북 청주시 농촌에서 ‘제1기 LS일렉트릭 ESG 봉사단 캠프’를 개최했다. 지역 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안전점검, 미끄럼 방지패드 설치 등을 진행했다.
LS니꼬동제련은 7월 울산 울주군 온산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과학캠프 ‘CU 투마로우 사이언스 캠프’를 열었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0회 째다. 친환경 에너지기업 E1은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E1 채리티 오픈’으로 조성한 기부금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코로나19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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