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태양광 펀드 설정액 6조 4000억·31개 자산운용사가 111개 취급

기관투자 99.9% 차지, 개인투자자 0.1%





2017년부터 현재까지 취급·실행된 태양광 펀드 규모가 6조 4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펀드는 환매 중단된 상태다.

금융감독원은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권 태양광 대출·펀드 집계 결과(잠정)’를 발표했다. 국무조정실이 지난달 정책자금 운영실태 표본조사 결과를 공개한 이후 태양광 대출·펀드 관련 부정·부실 우려가 커지자, 금감원이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모든 금융권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2017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취급된 태양광 펀드 누적 설정액은 6조 4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31개 자산운용사가 총 111개 사모펀드로 6조 4000억 원을 설정했다. 태양광 펀드는 2018년 이후 취급·설정 규모가 급격히 늘어났다. 사모펀드 설정액은 6조 4000억 원이었다. 펀드의 경우 기관투자가 99.9%를 차지했고 개인투자자는 8억1000만원으로 0.1%에 불과했다.

부실 리스크가 여전한 만큼 앞으로 건전성 지표를 예의주시하겠다는 게 금감원 입장이다. 금감원 측은 “점검결과를 기초로 필요한 감독상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