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올해 3분기 매출 10조 9829억 원, 영업이익 1조 655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60.3%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였던 2조 1569억 원보다 5013억 원(23.2%)이나 하회한 수준이다.
매출은 10조 982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 줄었다. 순이익은 1조 1027억 원(66.7% 감소)이다.
SK하이닉스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전례 없는 시황 악화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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