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고 선선한 날씨에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뷰티 업계에 따르면 메이크업 제품은 최근 2년간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시장이 침체됐으나 올해 들어 일상 회복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요가 증가 중이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도 쿠션 파운데이션부터 섀도우, 블러셔, 립스틱 등 가을 분위기를 담은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자연스러운 피부 광채 효과와 매끈한 커버력, 강력한 지속력을 선사하는 ‘마데카 글로우 베일 커버 쿠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쿠션 파운데이션에 핑크빛 톤업 크림을 블렌딩해 사용할 수 있는 투인원(2in1) 쿠션이다. 사용 후 즉각적인 7종 광채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임상을 통해 확인됐으며 어떤 각도에서도 입체적으로 빛나는 광채 피부를 완성해준다.
에뛰드는 분위기 있는 에스프레소 바가 연상되는 누디 뮤트 컬렉션 ‘누디풀 에스프레소’를 내놓았다. 이번 컬렉션 가운데 ‘플레이 컬러 아이즈 #누디풀 에스프레소’는 채도가 빠진 소프트한 컬러감이 포인트인 섀도우 팔레트 제품이다. 바닐라부터 로지 계열까지 10가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은 컬러 대비가 크지 않은 뮤트, 소프트, 누디 계열로 피부 톤에 잘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애교살, 아이라인, 삼각존 트임 등 컬러매치가 세분화 돼 메이크업 초보자도 손쉽게 음영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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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는 최근 가을 웜톤을 겨냥해 팔레트, 틴트, 치크, 브로우 등 총 5종으로 구성된 ‘도토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가을철 무르익은 도토리를 모티브로 페리페라만의 감성과 위트를 담았으며 웜톤에게 알맞은 뮤트한 브라운 컬러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 중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는 혈색 넘치는 블러셔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제품은 봄·가을 웜톤에게 추천하는 누드 베이지 컬러의 ‘16호 도토리좋아해’, 가을 웜 소프트·딥톤에게 제격인 핑크 브라운 컬러의 ‘17호 인간가을해’로 구성됐다.
헤라는 부드러운 발림성과 각질 부각 없는 편안한 피팅감을 선사하는 벨벳 립스틱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립스틱’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MLBB(My Lips But Better) 트렌드를 불러일으키며 헤라의 베스트셀러 립 제품으로 자리 잡은 센슈얼 파우더 매트 라인의 제품이다. 총 7가지 MLBB 컬러로 포근하고 부드러운 중채도의 컬러들에 싱그러운 느낌을 더해 어떤 피부 톤이든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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