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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한국 기업 해외 진출 세미나 개최 [시그널]

멕시코·미국·체코 등 6개국 대상

현지 진출 위한 법률 및 세제 안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삼정KPMG가 글로벌 투자 세미나를 이달 3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각국 KPMG 소속 전문가와 삼정KPMG 현지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선다. 멕시코·미국·캐나다·체코·베트남·뉴질랜드 6개국의 주요 비즈니스 트렌드와 투자 가능 산업, 투자 관련 법적 요건, 조세 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인구가 2위에 해당하는 멕시코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근거리 아웃소싱) 전략을 취하려는 기업이 투자를 검토하는 국가다. 삼정은 멕시코 현지의 주요 세제 개편과 투자 환경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삼정은 미국 투자 시 고려해야할 조세제도와 부지 선정, 인센티브 수취 요건도 소개한다. 미국은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캐나다 현지에 진출 중인 한국 기업의 투자 상황을 소개하고, 최근 한국 배터리 업체 진출 사례를 통한 현지 정부 지원 프로그램도 논의 될 예정이다. 캐나다 진출 시 세무 구조 전략도 함께 다룬다.



안정적인 인건비와 R&D 지원이 강점인 체코는 자동차·에너지·항공우주·생명과학·IT 등 산업에서 투자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삼정은 체코 정부의 투자 인센티브와 세무 체계, 법인 설립 절차를 포함해 다양한 재무적 지원 방법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신규 투자가 이어지는 베트남은 한국 기업들에게 주요 투자 관심국이다. 삼정은 베트남 법인 설립 형태를 안내하고 외국인투자자가 직면할 수 있는 법적, 세무적 문제점을 함께 짚는다.

뉴질랜드는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규제가 적어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삼정은 기술 분야에서 성장세가 빠른 뉴질랜드 현지의 정부지원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설명한다. 한국인 취업 비자 등 투자 진출 시 고려사항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각 국가별 세션이 진행된 이후 사전 신청 기업에 한해 KPMG측과 1대1 개별 미팅도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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