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쉘터 기업 드웰링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골구청, 사랑과선행과 ‘울란바토르 시내 실내외 공기질 개선 및 스마트버스쉘터 사업 시행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바양골구청은 스마트버스정류장 설치와 공기질 개선 등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드웰링은 울란바토르 현지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버스정류장을 세울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인 사랑과선행은 이 사업을 위해 바양골구와 드웰링 양측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인구 160만명인 울란바토르의 주요 대중교통 수단은 버스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문제는 울란바토르의 주요 도시문제 중 하나다. 울란바토르시는 노후화된 대중교통시설 교체와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서울시의 스마트쉘터 사업을 주도하는 드웰링은 울란바토르시에 서울과 같은 교통 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