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2022년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자기자본 7조 5000억 원의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서 지난해 역대 최고 순익을 기록한 이후 올해도 잘 짜인 사업구조에 고유 네트워크를 활용, 고객을 유치하는 한편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혁신으로 주목받았다. VIP 고객 관리 프로그램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을 비롯해 기업 오너와 CEO를 위한 오너스포럼, 상장 비상장사 최고경영자 모임 ‘진우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 금융 부문 역시 혁신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앱 ‘미니스탁’을 통해 소액 투자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금융상품권’ 역시 e쿠폰 활용에 익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600만장 가까이 팔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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