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메이커는 7~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서밋(AI SUMMIT) 2022’에 참가해 자사의 머신 러닝 작업(MLOps) 플랫폼 ‘데이터메이커 시냅스’(사진)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데이터메이커에 따르면 기존 MLOps 플랫폼은 개발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이 사용하기에 접근성이 매우 떨어진다. MLOps 플랫폼들은 머신러닝 관리 기능만 있고 어노테이터가 없어 다른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이용해야 하므로 자동학습 파이프라인 구축이 어렵다.
데이터메이커 시냅스는 개발자, 비개발자 모두 전문적으로 사용 가능한 시스템을 모두 제공한다. 데이터셋 관리, 어노테이터,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성능·라벨링 효율성이 향상되는 자동학습 파이프라인 구축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데이터메이커는 그 동안의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라벨링에 최적화된 워크스페이스를 탑재했다. 데이터메이커 시냅스의 워크스페이스는 데이터 품질 관리를 위한 데이터 자동 검증, 영역별 세부 검수가 가능해 고품질 데이터 구축에 유리하다.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는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AI 개발자들이 데이터를 획득하는 데 겪는 어려움 때문”이라며 “이제는 더 나아가 모델을 학습시키고 관리하는 데 겪는 어려움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세계 선도 기업 수준의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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