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이용자가 유형의 배송 상품과 무형의 체험 서비스를 동시에 선물할 수 있는 카카오톡 서비스 ‘기프트엑스(GiftX)’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프트엑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선물을 배송받는 사람이 해당 브랜드의 부가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묶음형 상품이다. 지난 7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등록된 샤넬 상품에 우선 도입됐다.
가령 기프트엑스를 통해 샤넬 향수를 선물받은 이용자는 샤넬의 전문 향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샤넬 조향 마스터 클래스’, 자신에게 맞는 샤넬 향수를 탐색할 수 있는 ‘샤넬 알쉬믹 향수 여정 클래스’ 등의 초대장을 함께 받는 식이다.
서은영 카카오 선물하기 럭스셀 셀장은 “선물하기 내 입점한 브랜드사들과 협업해 새로운 선물 트렌드를 이끌 고품질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수 있는 선물 경험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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